만국 공동어 감성발라드

화요일입니다. 무언가 의미를 부여하기에는 참 애매한 날이군요~ 이런날에는 그냥 시간 날 때 단순한 발라드 한 곡 들어보는 것은 어떤가 싶네요^^ 안녕하세요 더사운즈스튜디오를 지키는 더사운즈스튜디오지기입니다.

 

오늘 여러분과 함께 듣고 싶은 노래는 이정현이 부른 어떻게 눈물 참는지입니다. 이정현이라는 아티스트..생각해보면 참 의미가 큰 것 같습니다. 요즘은 아이돌이 유명세를 타면 본업인 노래에서 나와 연기와 버라이어티를 하는 것이 상당히 보편적인 현상이지만 90년대만 해도 배우출신이 노래와 춤을 통해 정상에 오르는 경우가 있었죠. (생각해보면 지금과 반대의 현상이군요?) 대표적인 예가 김민종, 임창정이 있고 바로 이 이정현이라는 아티스트입니다.

 

"줄래"라는 곡으로 활동했던 시절이죠. 바비인형 컨셉입니다. 하지만 이정현은 가수가 아니라 연기로 먼저 인정받은 엄연한 정극배우 출신이죠. 가수로 정상에 선 것은 그 이후입니다. 바로 이런 부분때문에 여러 장르의 노래를 소화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예술이라는 부분은 모두 하나로 연결되어 있는 게 있기 때문이겠죠^^ 레오나르도다빈치 같은 천재들은 이런 것을 이해했기 때문이 아닐까요?ㅎㅎ;;

 

발라드에 대해 단순히 글을 쓰려다가 좀 삼천포로 빠진 기분이 드는군요^^ 어쨌든 결론이 이정현이 이번 아이리스 OST에서 부른 발라드는 좋다는 겁니다.^^ 스트링과 디지털피아노를 기반으로 심플한 발라드 반주 또한 군더더기 없군요~

 

보통날, 일상의 어느날, 개인의 공간에 앉아 발라드 한 곡 들으며 여유를 가지시는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저는 더욱 좋은 음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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