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를 정확하게 잡는 법, 조금 더 자세하게

안녕하세요. 홍대도 강남도 아닌 종로 낙원상가에 위치한 최적의 밴드연습실 합주실 더사운즈스튜디오의 이야기꾼 더사운즈스튜디오지기입니다.

더사운즈스튜디오는 밴드연습실 합주실 뿐만 아니라 어쿠스틱기타 레슨, 통기타 학원, 보컬 레슨,. 우쿨렐레 교육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통기타를 연습하실 때 보통 코드를 배울 때는 운지표 정도로 독학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악기라는 것이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죠? 단지 운지표만 가지고 독학을 하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자세한 팁이 필요하죠.

오늘은 우선 간단한 코드 중 하나인 C코드와 D코드를 좀 더 세부적으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1. C코드

C코드는 바레코드(F코드나 B코드처럼 검지 손가락으로 넥 전체를 감싸는 코드)를 제외한 코드 중에서 가장 어렵습니다. 이유는 바로 이부분 때문이죠.

소리가 완벽하지 않게 나는 이유는 크게 두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하나, 검지손가락의 손톱을 제대로 깎지 않아서 줄을 완전하게 잡지 않았기 떄문에

둘, 검지 손가락의 밑부분(지문이 있는 부분)이 1번줄(가장 얇은 줄)을 건드려서

그래서 다른 손가락에 비해 이 검지손가락이 2번줄을 정확하게 운지하도록 연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섬세한 음악의 세계에서 이런부분들은 연주의 만족도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죠~

2. D코드

D코드는 3개의 손가락이 몰려 있다는 점이 운지에 어려움을 줍니다.

이렇게 3개의 손가락이 몰려있죠. 하지만 정작 D코드를 잡는 것에 중요한 것은 저 엄지 손가락입니다. 밑 3개의 손가락에만 신경쓰고 있다가 정작 중요한 엄지손가락을 놓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 엄지 손가락이 중요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하나, 엄지가 완전히 자리를 잡아야 운지를 하는 3개의 손가락이 1,2,3번줄을 정확하게 잡을 수 있습니다. 엄지가 축이 확실히 잡혀야 3개의 손가락이 정확하게 말려서 접촉점이 작아지기 때문이죠..

둘, D코드는 4번줄을 근음으로 해야하기 때문에 5번줄과 6번줄(6번줄이 가장 굵은 것입니다.)이 소리가 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때 이 엄지로 이 두개의 줄을 잡아주어야 스트로크를 할 때 근음(가장 낮은 소리)이 4번주 D음이 나게 되는 것입니다. 코드 스트로크에서 근음을 매우 중요합니다. 

C코드와 D코드 뿐만 아니라 다른 코드들도 나름의 팁이 있죠.

여기에 대해서는 다음에 좀 더 알아보도록 합시다^^

직접 와서 배우면 더 빨리 더 정확하게 배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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