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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이야기]

코드 잡는 법 좀 더 정확하게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홍대도 강남도 아닌 종로 낙원상가에 위치한 최적의 밴드연습실 합주실 더사운즈스튜디오의 이야기꾼 더사운즈스튜디오지기입니다.


더사운즈스튜디오는 밴드연습실 합주실뿐만 아니라 어쿠스틱기타 레슨, 통기타 학원, 보컬 레슨, 우쿨렐레 교육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기타 코드를 잡을 때 운지표를 보고 독학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악기라는 것이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죠? 단지 운지표만 가지고 코드를 잡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우선 간단한 코드 중 하나인 C코드와 D코드를 좀 더 세부적으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C코드

C코드는 바레코드(F코드나 B코드처럼 검지 손가락으로 넥 전체를 감싸는 코드)를 제외한 코드 중에서 가장 어렵습니다. 이유는 이부분 때문이죠.



소리가 완전하고 깨끗하게 나지 않은 이유는 크게 두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하나, 검지 손가락의 손톱을 제대로 깎지 않아서 줄을 완전하게 잡지 않아서


둘, 검지 손가락의 밑부분(지문이 있는 부분)이 1번줄(가장 얇은 줄)을 건드려서 


그래서 C코드에서는 이 검지손가락이 2번줄을 정확하게 운지하도록 연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음악은 섬세하기 때문에 이런 점이 많은 영향을 주죠^^



D코드

D코드는 3개의 손가락이 몰려 있어서 운지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렇게 몰려있죠. 하지만 D코드에서 중요한 것은 위에 있는 저 엄지손가락입니다. 몰려 있는 3개의 손가락에만 신경을 쓰고 정작 중요한 엄지손가락의 디테일을 놓치는 경우가 많죠. 이 엄지 손가락이 중요한 이유는 크게 두가지 입니다.


하나, 엄지가 완전히 자리를 잡아야 운지를 하는 3개의 손가락이 1,2,3번줄을 정확하게 잡을 수 있습니다. 엄지의 축이 확실하게 잡혀야 3개의 손가락이 동그랗게말려서 접촉점이 작아지기 때문입니다.


둘, D코드는 4번줄을 근음으로 하기 떄문에 5번줄과 6번줄(6번줄이 가장 굵은 줄입니다.)이 소리가 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때 엄지로 이 두개의 줄을 뮤트시켜 주어야 스트로크 할 때 4번줄이 가장 낮은음이 되어서 우리가 원하는 D코드 소리가 나게 되는 것이죠. 


하나하나 코드를 잡는 것은 쉽지 않죠?


무궁무진한 팁들. 종로 낙원상가 더사운즈스튜디오에서 직접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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