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주실 커즈와일~! 더 깊이 알고 사용하자~!(3. 음색 한꺼번에 쓰기)

안녕하세요 앉으나서나 바람이부나안부나 비가오나눈이오나 춥나안춥나 덥나안덥나 합주실 생각 밖에 안 하는 밴드연습실 합주실지기 더사운즈스튜디오지기입니다.

더사운즈스튜디오는 밴드연습실 합주실 대여, 어쿠스틱 기타 레슨, 통기타 학원, 보컬 강습, 우쿨렐레 교육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아침과 밤에 바람이 잘 통하는 공간에 있으면 약간 서늘한 기운마저 드네요~ 어느덧 8월이 다 끝나가서 그런지 급속하게 계절이 가을로 넘어가려 합니다. (이러다 가을 없이 그냥 겨울로 휘리릭 넘어가겠죠;;요즘 기상이 이런식이라고 하니;;) 오늘 아침에 식탁에서 속옷만 입고 밥을 먹었는데 어째 좀 춥더라구요;;ㅎㅎ 세월의 흐름을 실감한 아침식사였습니다. (밥은 맛있었어요 냠냠냠~)

오늘은 합주실 커즈와일을 알아보는 마지막 시간~!!! 입니다. 마지막 수업이죠~~~(이 책 읽어보셨나요;;저는 안 읽어서;;ㅎㅎ)

캬 언제봐도 입체적인 것이 아주 고풍스러운 매력을 지니고 있구만요~ 이번에 글을 쓰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피아노 소리가 좋은 신디사이져"라고 해서 "디지털적 기능이 떨어지는 것"은 아닌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이 세계에 있다보니 느끼는 하나의 편견이라는 생각이 드네요.ㅎ

마지막으로 알아볼 기능은 Layer라는 기능입니다. 그 버튼이 어디있냐구요? 

바로 여기입니다~ 지난 시간에 알려드린 Spilt버튼 옆에 있죠~ 

커즈와일건반을 쓰시면서 기본적으로 유의하셔야 하는 점은 기본 음색 상태에서 뭔가 옵션을 첨부한다는 개념으로 생각하셔야 한다는 겁니다. 다른 저장공간에 독립적으로 음색을 설정하는 Korg M-50과 이 점에서 차이가 있는 것이죠. 

Layer의 경우도 기반 음색을 고정시킨 뒤에 Layer 버튼을 눌러서 첨가하는 식입니다. 예를 들어 피아노 음색을 설정한 상태에서 Layer를 누르고 스트링 음색을 설정하면 피아노+스트링 음색이 되는 것이죠. (건반 치시는 분들은 자주 쓰시는 음색이죠?^^) 

자 3회에 걸쳐서 키조정, 소리나누기, 소리합치기를 안내해드렸는데요~ 합주실을 찾아오시는 건반 연주자분들이 이런 기능을 익혀서 오시면 더 풍성한 합주, 넓은 영역의 편곡을 하실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일교차가 심한 시기입니다. 감기조심하시고 저는 더 유익한 정보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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