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합주실을 찾는 여러분들이 최고의 사운드의 환경에서 연주하기를 간절히 원하는 밴드연습실 합주실 지기 더사운즈스튜디오지기입니다. 2주전만 해도 강아지처럼 헥헥 거리면서 길거리를 돌아다녔는데, 이제는 제법 선선해지는군요~ 긴팔을 입고 출근하는 것은 참 오랜만인 것 같습니다^^
더사운즈스튜디오는 밴드연습실 합주실 대여, 어쿠스틱 기타 레슨, 통기타 학원, 보컬 강습, 우쿨렐레 교육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자~~서론은 여기까지 하구요~ 오늘은 스네어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스네어라는 것은 글쎄요~~드럼의 꽃이라고 할 수 있겠죠? 통통퉁퉁쵕쵕 등 뭔가 비가공적인 소리가 나는 다른 드럼의 부분들과 달리 스네어는 "탁" 하는 현대적인 소리가 나는 특징을 가지고 있죠. 마치...채소만 한 가득 있는 식탁에서 동그랑땡 반찬이 유독 눈에 띄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할까요??ㅎㅎ(비유가 좀 이상하네요.ㅋ) 아무튼 오늘의 악기는 스네어입니다. (우선 간지나는 스네어사진 하나 올려주고요~~)
스네어 소리가 특이한 이유는 스내피라는 부품때문인데요~ 밴드연습 하시면 당연히 한 번 쯤을 만져봤을 것입니다. 이것이지요~
요 스프링 물체요..ㅋㅋ 본 적 있으시죠? 풀면 통통소리, 조이면 탁탁소리~ 이것이 스네어 소리의 비밀입니다~!
오늘은 목재 스네어 3개의 동영상을 보시면서 소리를 비교하는 시간을 가질텐데요~
1. 메이플 스네어
메이플 스네어는 가장 고음, 중음, 저음에서 가장 무난한 스네어입니다. 지난 시간에 메이플로 만들어진 기타는 사운드 톤이 높고 경쾌하다고 말씀을 드렸는데요~ 스네어도 그렇습니다. 전체적으로 밝은 톤의 사운드를 만들어내죠~ 그렇다면 일단 그 사운드를 한 번 들어보실까요?
2. 버찌 스네어
버찌(birch)라 불리는 목재로 만든 스네어는 전체적으로 타격감이 강해서 펑키한 음악에 많이 쓰이곤 하죠^^
3. 마호가니 스네어
마호가니는 중저음이 강하죠~ 스네어 특유의 탁탁 거리는 맛은 좀 적어도 저음부가 강하다는 것은 그 자체로도 메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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