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주실 여러분께 드리는 일렉기타의 기초지식(픽업-2)

비가 많이 오는 오전입니다. 이일 저일로 몸을 좀 움직였더니 약간 덥기까지 하네요.ㅋㅋ 예보에 의하면 비가 오고 기온이 조금 올라간다고 하더군요~~ 다음주면 추석인데..ㅎㅎ 아직 가을이 완전하게 깊어지기에는 조금 남은 것 같군요.

안녕하세요 밴드연습실 합주실지기 더사운즈스튜디오지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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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까지는 일렉기타 픽업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사실 싱글픽업과 험버커픽업은 밴드 생활을 조금이라도 해보신 분이라면 그 특성을 어느 정도는 알고 있는 반(半)상식 영역의 물건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 싱글픽업과 험버커픽업 외에 조금 생소한 것들을 다루려 합니다. 하지만, 생소하다고 해서 어디 안드로메다에서 픽업을 따 온 것이 아니구요..ㅎㅎ 틀은 다 비슷합니다.^^ 너무 겁먹지 마시구요~~ 서론이 길었네요~ 본론으로 들어가죠~~

1. 레일형 픽업

요렇게 생긴 것이 레일형 픽업입니다. 레일형픽업의 가장 큰 의미는 출력이 일정하다는 점인데요~그게 무슨뜻이냐? 전형적인 픽업은 자석이 "선(line)"이 아니라 "점(dot)"의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초킹과 같이 그 점을 벗어나는 주법을 사용하면 출력이 줄어드는 단점이 있죠.

그러니까..일반 픽업은 이렇게 자석이 나열되어 있는데 레일 픽업은 그렇지 않다라는 점에 있습니다.ㅋ 그래서 소리에 있어서 조금 더 안전성이 생기게 되는 것이죠. 

레일형 픽업이 내는 소리를 연주한 동영상인데요~ 레일형 픽업은 형태의 문제입니다~ 그래서 일반 픽업과 같이 하나면 싱글 두개면 험버커죠^^ 

2. 액티브 픽업

요렇게 생긴 것이 액티브 픽업입니다~ 저번에 베이스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액티브에는 건전지가 들어간다는 이야기를 했는데요~ 일렉기타의 액티브 픽업 역시 건전지를 쓰는 픽업입니다^^ 그래서 출력이 상당하죠~ 그리고 원래 기타의 출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픽업에 코일을 많이 감는데, 이것이 잡음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그런데 액티브 픽업의 경우 코일을 쓰는 것이 아니라 안에 프리앰프를 내장하여 소리를 키우기 때문에 출력이 크면서도 잡음이 적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출력이 크고 잡음이 적다보니 이런 장르에 음악에 많이 쓰이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재즈 등에도 쓰이는 픽업이라고 하네요^^

물론 이것이 다는 아닙니다. 싱글픽업과 험버커픽업의 장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기타 제조 업체 측에서도 많은 노력들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야기한 것은 카테고리화 시킬 수 있는 몇개에 국한한 것임을 알립니다^^ 사실 단순히 한개, 두개냐의 문제도 있지만, 자석을 어떻게 놓고 쓰느냐, 코일을 어떻게 감았느냐, 구조를 어떻게 했느냐, 크기는 어떻게 했느냐에 따라 카테고리화 시킬 수 없을 정도로 세분화 된 영역이기도 합니다.

밴드연습실 합주실지기 더사운즈스튜디오지기는 음악에 대한 최적의 서비스를 드리기 위해서 항상 노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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