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주실지기가 전하는 통기타 이야기~(픽업-3)

10월 3일~ 개천절입니다. 하느님의 아들이 웅녀와 결혼하여 단군을 낳고 그 단군이 나라를 세웠다는 그날..뭐 여러가지를 떠나서 국내정세나 국제정세에 관심을 한 번 더 가져보는 하루가 되면 좋겠네요^^ 빨간날이기도 하지만, 역시 무언가가 세워졌다는 것은 참 중요한 의미입니다. 출생과 비슷하니까요..ㅎ

안녕하세요~ 세워졌을 때의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서 언제나 노력하는 저는 밴드연습실 합주실지기 더사운즈스튜디오지기입니다.

더사운즈스튜디오는 밴드연습실 합주실 대여, 어쿠스틱 기타 레슨, 통기타 학원, 보컬 강습, 우쿨렐레 교육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어쿠스틱 기타의 픽업~! 정리하자면 센서를 어디에 어떤 방식으로 붙이느냐에 따라 장단점이 나누어지는 물건이었습니다. 

하지만~! 선택에 있어서 또한 중요한 것은 뭐죠?? 그렇죠~!! 바로 업체죠~! 

기타를 선택하는 것은 업체를 선택하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업체별로 그 특징이 나누어져있고, 저번에도 이야기했지만 업체명이 고유명사처럼 되어 사용되는 경우도 많거든요~ 어쨌든~! 오늘은 어쿠스틱 픽업을 좀 업체별로 나누어볼까 합니다~! 꽤 종류가 많아서 며칠정도 설명해야 할 것 같네요^^

1. Fishman

물고기인간~!! 죄송합니다.ㅎㅎ;;; Fishman픽업은 피에조픽업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그렇죠~ 같은 특징도 어떻게 설명하느냐에 따라 장점도 되고 단점이 되기도 합니다. fishman픽업의 경우 피에조픽업의 특징으로서 스트로크 소리가 쭉 뻗고 범용성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는데요~ 이것은 사실 다른 말로 이야기하면 소리가 인위적으로 연주자의 특성을 살려주는 것에 한계가 있는 것으로 평가받기도 합니다.ㅎ (저번에도 말했지만 모든 것을 충족시키는 물건은 없습니다. 그래서 시간이 갈수록 양 극단으로 가지 중간으로 가는 경우는 별로 없죠.ㅋ) 좀 더 정확히 이야기하자면 쭉 벋어가는 주파수의 음역을 특징적으로 뽑아내기 때문에 소리가 묻히지는 않지만 자연미가 좀 부족하게 되는 것이죠.ㅎ

그래서 그런 것들을 보완하기 위해서 피에조 픽업과 콘덴서 마이크를 합친 픽업을 쓰기도 합니다.

요렇게요~ Fishman 어쿠스틱 픽업 Prefix Premium Blend 모델입니다. 약 40만원 정도에 팔리고 있죠.(픽업이 웬만한 기타 한 대 값이죠.ㅎㅎ) 이렇게 콘덴서 마이크와 결합하면 기타의 생소리도 잘 뽑을 수 있어서 피에조 픽업의 결점이 보완되게 되는 것이죠.

이외에도 마그네틱과 콘덴서 마이크를 결합한 방식(이러면 핑거링에 유리하겠죠?ㅋ), 사운드홀쪽에 부착하여 바디의 손상을 줄이는 방식 등 여러 픽업들이 있습니다^^

2. Artec

Artec 픽업은 대표적인 국산 픽업입니다. 사실 저가형 EQ기타에 많이 장착되는데요~ 위에 내용을 보면 알 수 있겠지만 피에조 픽업을 기본으로 하여 거기에 마이크가 더해지게 되면 비싸지게 됩니다. 많은 브랜드들의 좋은 픽업들이 이런 방식을 쓰는데요~ 아무래도 Artec의 경우 10만원 초반대에 혼합픽업을 구매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가격메리트는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간단하게 오늘은 두 개의 픽업 브랜드를 알아보았습니다~ 

밴드연습실 합주실 더사운즈스튜디오지기는 모든 이들의 음악상식의 업그레이드를 지향합니다.

아이폰 합주실 어플 종로합주실도 많이 사랑해주시고요~ 저는 내일 또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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