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주실지기가 전하는 통기타 이야기~(픽업-5)

토요일에 인사드리는 밴드연습실 합주실지기 더사운즈스튜디오지기입니다. 오늘은 낙원상가 4층에서 무료 재즈 피아노 공연이 펼쳐지고요^^ 음악을 사랑하는 합주실 손님들의 합주도 계속됩니다. 주말에 더더욱 바빠지는 더사운즈스튜디오~~~는 가을에 더더욱 달립니다. 참..달리기 좋은 날씨죠?ㅎㅎ;

더사운즈스튜디오는 밴드연습실 합주실 대여, 어쿠스틱 기타 레슨, 통기타 학원, 보컬 강습, 우쿨렐레 교육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브랜드별로 통기타 픽업을 분류하고 그 특징들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첫 숟갈에 배부를 수는 없겠죠?ㅋ 매일매일 조금씩 알아가는 맛으로 악기의 박사가 되어봅시다.ㅋ

5. B-Band

B-Band의 피에조 픽업은 Fishman에 비해서 소리가 부드럽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두 종류의 픽업이 있는데 하나는 일반 피에조 방식이고 하나는 피에조 방식에 바디트렌스듀서를 혼합한 방식이죠. 가격대는 15~20만원 정도 선이라고 생각하면 되실 것 같습니다. 

바디트렌스듀서 픽업 센서의 명칭을 AST라고 합니다. (어시스트라는 뜻인가요?ㅎ)

이렇게 생긴 친구죠^^ 상판의 진동을 방해하지 않게 아주~~심플하죠?ㅎ

6. Duncan

Duncan픽업은 보통 일렉기타쪽에 유명한데요~ 던컨에 Duncan SA-6 MagMic라는 모델이 있습니다. 보다시피 사운드홀에 부착하는 마그네틱 픽업이고, 마이크와 혼합되어 있습니다. 보통 마이크는 중고음역대 즉 상대적으로 높은 사운드를 잡습니다. 이는 마그네틱과의 조화를 위해서인데요~그래서 전체적인 발란스를 보았을 때 소리가 좀 얇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토요일입니다. 10월 9일은 또 한글날이구요~ㅎ 희망찬 주말되시길 바라며 합주실지기는 내일 또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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