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에 인사드리는 밴드연습실 합주실지기 더사운즈스튜디오지기입니다. 뱃속에 그분이 들었는지 아침부터 상당히 배고픕니다. 이게 어떻게 된 일인지..ㅠㅠ 역시 가을은 천고마비의 계절이죠? 다들~ 방심하지 맙시다. 지금은 추워도...생각보다 더운 날씨는 금방..다시 찾아오거든요..ㅎ;; (물론 저도 군살이 만만치 않습니다..ㅠㅠ 흑흑 사무직의 비애)
더사운즈스튜디오는 밴드연습실 합주실 대여, 어쿠스틱 기타 레슨, 통기타 학원, 보컬 강습, 우쿨렐레 교육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우리가 기타를 만지면 가장 빈도 높게 손이 닿는 그곳이 있습니다. 그곳은 바로~!!
헤드머신입니다. 그렇습니다. 줄을 조이는 부분이죠~ 사실 기타를 고를 때 판단하는 기준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사실 가장 많이 언급되는 것은 목재인데요~ 뭐 마호가니다 로즈우드다 이거 저거 많지만 사실 목재가 아무리 좋아도 튜닝이 쉽게 풀어진다면 결코 좋은 연주가 나올 수 없죠~ 그래서 헤드머신은 기타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보통 기타 스펙을 볼 때 헤드머신에 Die-casting이라고 쓴 경우가 있는데~이건 그냥 쇠로 되었다는 것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ㅎㅎ;;
결국 그냥 평범한 헤드머신인 것이죠 위에 것처럼..ㅎ 보통 헤드머신의 퀄리티는 일명 "기어비"라는 것에서 결정됩니다. 기어비라는 줄이 한바퀴 돌기 위해 돌려야 하는 횟수 정도로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어느 정도 수준이 되는 기타의 경우 기어비가 18:1이 되는데 이것은 결국 18번 감으면 줄이 한바퀴 돈다는 뜻입니다. 16:1과 18:1이 있으면 18:1이 더 튼튼한 것이죠 ^^
하지만, 아무리 기어비가 좋아도 결국 감아서 줄을 처리하는 이상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
일명 락킹 헤드머신이라는 것이 생겼죠~
이것은 줄을 감는 것이 아니라 줄을 넣어서 아예 잠가버리는 헤드머신을 이야기합니다. 감기기위한 여분의 줄을 확보할 필요가 없어서 처리가 깔끔하고 튜닝이 잘 풀리지 않아서 고가의 기타에 많이 쓰이죠^^
평소에는 잘 신경쓰지 않는 부분이셨나요? 하지만, 기타의 퀄리티는 이런 소소한 것에서 결정됩니다~! 우리의 인생도 마찬가지죠~!
밴드연습실 합주실 더사운즈스튜디오는 여러분의 고퀄인생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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