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레코드, F코드, B코드

무언가를 할 때 항상 어려운 산이라는 게 있습니다. 그 산을 넘는 것은 매우 하기 싫은 일이지만 언젠가는 해야하는 가장 필요한 것이기도 하죠. 그 산을 넘었을 때 드는 성취감과 성장했다는 사실. 그것이 바로 인생은 살아있다는 증거 아닐까요?

안녕하세요. 홍대도 강남도 아닌 종로 낙원상게 위치한 최적의 보컬 레슨 드럼 노래 개인 연습실 밴드연습실 합주실 레슨실 더사운즈스튜디오의 이야기꾼 더사운즈스튜디오지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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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레코드~! 정말 골치 아프죠? 아 그게 뭐냐구요? 한번 들어가봅시다~!

바레코드의 대표격인 F코드입니다. E코드를 중지, 약지, 새끼로 잡은 뒤 한칸씩 옮겨서 검지 손가락으로 바레 즉 막대기처럼 해서 프렛을 완전히 감싼 코드죠. 그래서 소리 내는 것이 상당히 어렵습니다. 당연히 연습이 필요하죠. 하지만 팁을 알면 의외로 쉽게 터특할 수 있는 것이 이 코드입니다.

결국 바레코드는 앞에 있는 검지손가락과 뒤에 있는 엄지손가락이 넥을 누르면서 소리를 내는 것인데요. 이 엄지 손가락의 위치가 넥의 가장 튀어나온 곡면 부분보다 약간 아래로 떨어지는 것이 좋습니다. 바레코드에서 바레 즉 검지손가락으로 잡는 부분은 주로 밑에 부분이기 때문에 이 밑부분을 지긋이 잘 눌러주면 괜찮은 코드 사운드가 나게 되는 것이죠. 

오늘부터 이 코드를 연습해 보실까요? 아 더 제대로 배우시고 싶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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