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이한 기타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홍대도 강남도 아닌 종로 낙원상가에 위치한 최적의 밴드연습실 합주실 더사운즈스튜디오의 이야기꾼 더사운즈스튜디오지기입니다. 더사운즈스튜디오는 통기타 학원, 보컬 강습, 우쿨렐레 교육, 어쿠스틱 기타 레슨도 하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고 하지만 특이하게 생기면 이목을 끌고 소리까지 다르게 드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악기가 내는 소리는 그 악기의 형태로 결정이 나기 때문에 아주 관련이 없다고 볼 수는 없죠. 오늘은 평범한 통기타가 아니라 뭔가 좀 다른 모양의 기타들을 소개할까합니다.

1. 땅콩기타

왜 땅콩일까요? 바디가 땅콩같이 생겨서입니다. 둥그스름하고 잘록한 바디의 모양을 유지하면서 그 크기를 최대한으로 줄이다보니 이런 형태의 기타가 나온 것이죠. 이런 기타와 맥락을 같이하는 것이 여행용기타 백패커인데요

2. 백패커기타

땅콩기타와 달리 바디의 모양을 더욱 1자로 만들어서 압축적인미가 더해집니다. 사실 위의 땅콩기타나 백패커기타의 경우는 팔을 걸칠 정도의 바디크기가 아니기 때문에 어깨끈이 없으면 연주가 힘들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소음문제로 일을 겪을 수 있는 아파트에서도 비교적 자유롭게 연주할 수 있다는 점과, 휴대성이 간편하다는 점때문에 꽤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기타이기도 합니다.

3. 사일런트 기타

매장을 둘러봤을 때 이런 기타가 있으면 일단 눈에 띄어서 한번은 발걸음을 멈추게 되죠? 속이 빈 할로우 정도가 아니라 아예 울림통이 없어서 붙여진 명칭인데요, 가벼움을 최대한 살리면서도 부피감까지 살려서 연주하기 더욱 더 메리트가 있는 기타라고 할 수 있죠. 울림통이 없어서 생길 수 있는 문제는 픽업장치로 해결을 한 기타입니다.

전형적인 드레드넛이나 OM바디 기타도 좋지만 이렇게 특이한 기타를 가져보는 것도 나쁘진 않겠네요^^ 그리고 기타에 음악에 관심이 있다면 종로 낙원상가에서 펼쳐지는 기타 레슨이 더욱 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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