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주실지기가 전하는 악기이야기(크래프터-3)
안녕하세요 홍대도 강남도 아닌 종로 낙원상가에 위치한 최적의 밴드연습실 합주실 더사운즈스튜디오를 지키고 있는 더사운즈스튜디오지기입니다.
더사운즈스튜디오는 밴드연습실 합주실 대여, 어쿠스틱 기타 레슨, 통기타 학원, 보컬 강습, 우쿨렐레 교육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네 크리스마스 전날이군요~ 다들 행복한 스케쥴을 잡으셨는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그 스케쥴이 음악이 빠질 수 없겠죠? 음악과 함께 더욱 더 행복한 연말을 보내길 바라며 더사운즈스튜디오의 악기이야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어제는 30만원대 기타를 알아보았는데요~
오늘은 40만원대 기타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려합니다.
일단 40만원 초반대 기타인데요~ 이 기타들부터는 탑솔리드 즉 상판을 원목으로 만든 기타들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일단 공식 소매가 41만원 짜리 기타로는 "오메가C", "아담스 플러스", "KD-10"이 있습니다.
오메가C
아담스 플러스
KD-10
한 가지 유념해두실 것은 이 세 모델모두 이큐가 안 달려있는 기타의 가격이 공식 소매가 410,000원이라는 것입니다. 단순히 탑솔리드라는 것 가지고 이큐도 없이 41만원인 것을 보면 공정과정에 그만큼 많은 것을 투자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단순히 스펙만으로 기타를 평가할 수는 없죠.) 오메가C는 "시다"라는 목재로 상판을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소리가 더 부드럽죠. 오케스트라 바디이기 때문에 여성분들에게도 인기가 높은 모델입니다. 아담스는 여기서 상판을 스푸르스로 만들었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둘다 유광이지만 스푸르스 쪽이 소리가 더욱 경쾌하겠죠.
KD-10은 전형적인 드레드넛기타입니다. 솔리드 엥겔만 스푸르스 상판과 마호가니 측후판을 쓴 전형적인 유광기타죠.
41만원짜리 기타부터는 헤드머신의 스펙이 좀 달라집니다. 39만원짜리 까지는 Diecast Chrome이라고 소개되는데 이건 그냥 쇠로 된 일반적인 헤드머신을 이야기하구요~ 41만원 짜리부터는 Deluxe Nickel Tuners with Bean Buttons라고 표시되어 있습니다.
사실 기타를 보다보면 뭐가 더 좋다 안 좋다를 평가하는 것은 결국 가격인데요~ 이렇게 가격대별로 스펙을 비교하다보면 뭐가 좀 더 우월한 것인지를 볼 수 있는 눈이 생기게 되죠.
나머지 40만원대 기타로는 More Plus, Lexus 그리고 Noble이 있습니다.
More Plus
Lexus
Noble
More Plus는 Sure Plus와 연계해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은데요 스펙도 거의 동일하고 모양도 비슷합니다. 거의 같다고 봐도 무관할 정도죠. 하지면 공식가격은 좀 더 비싼 415,000원입니다. 슈어플러스와 25000원 차이가 나는 이유는 지판의 장식과 사운드홀의 장식 때문인 것 같습니다.
Lexus는 메이플로 만든 슈어플러스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슈어플러스도 소리가 높은편인데 이걸 메이플로 만들었다면 더욱 더 높은 소리가 나겠죠. 가격은 약간 더 높습니다. 428,000원이죠. 메이플로 만들어서 가격이 높은 것 같기도 하지만..사실 메이플로 만든 통기타는 깔끔하지만 풍성함이 덜하다는 측면에서 호불호가 갈립니다.
Noble은 크래프터 기타 중에 여성분들에게 선물하기 가장 좋은 기타로 알려져있는데요~ 슈어보다는 로망스쪽과 바디가 비슷합니다. 약간 얇은 느낌이나구요~ 역시 메이플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이 가격대 모델들은 헤드머신이 니켈이 아니라 다시 크롬으로 다운그레이드되는 모습을 보이는데요~ 이큐가 달린 모델이라서 가격이 비싼 것이 때문에 헤드머신은 약간 낮췄다는 느낌이 드네요~ 하지만 크롬 헤드머신도 요즘은 쓸만합니다^^
아직까지는 픽업이 Omega이군요~ 이것보다 상급모델에서 픽업이 달라집니다~
홍대도 강남도 아닌 종로 낙원상가에 위치한 최적의 밴드연습실 합주실 더사운즈스튜디오의 이야기는 내일도 계~~~속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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