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주실지기가 전하는 밴드 음악이 아닌 피아노 음악

안녕하세요. 어제는 지구가 멸망할 것처럼 비가 내렸죠? 오늘 아침에는 햇님이 좀 보이기는 하는데 언제 변할지 몰라 불안하긴 하네요..ㄷㄷㄷ..

 

합주실을 지키는 더사운즈스튜디오지기입니다. 합주실이면 밴드음악이죠~ 하지만, 전자사운드가 주류를 이루는 밴드음악을 가끔 벗어나고 싶으실 때가 있으실 겁니다. 마치 음..맥주 맨날 먹다가 동동주 생각나는 거라고 할까요????(물론;;맥주와 전자음악이 뭔가 매치가 안 되는 것 같긴 하지만;;;ㅎ;; 비유가 적절하지 못했군요.)

 

오늘은 그래서 영화의 한 장면을 여러분에게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그 영화는 바로 피아노 천재에 대한 음악~! 샤인이죠.

 

 

정신분열증에 걸린 천재피아니스트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죠. 최근 굿닥터에서 서번트 증후군이라는 증상을 통해 천재이지만 불편함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들이 회자되곤 하는데요 어쩌면 샤인의 인물인 데이비드 헬프갓도 그런 사람이 아닌가 싶습니다.

사실 장애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그 불편함을 통해 더 큰 능력을 발휘하기도 하는데요..장애인을 무조건 도와야 하는 존재가 아니라 함께 살고 같이 행복을 누려야 하는 사람으로 생각해야 하는 것도 이런 이유가 아닌가 싶습니다.

올린 장면은 주인공이 라흐마니노프의 곡을 연주하고 결국 정신을 잃어버리는 장면이죠. 샤인의 명장면을 감상하시면서 오늘 하루는 커피한잔 같은 하루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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