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주실지기가 전하는 악기이야기(스케일의 종류-1)

안녕하세요~ 평온한 일요일에 인사드리는 밴드연습실 합주실지기 더사운즈스튜디오지기입니다. 홍대도 강남도 아닌 종로 낙원상가에 위치한 최적의 음악공간이죠^^

더사운즈스튜디오는 밴드연습실 합주실 대여, 어쿠스틱 기타 레슨, 통기타 학원, 보컬 강습, 우쿨렐레 교육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어느덧 벌써 12월입니다. 달력이 한 장 남았군요..ㅠㅠ 2013년을 맞이해야지하던 것이 정말 엊그제 같은데 추위가 다시 돌아오더니 2014년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월드컵이 열리는 해이긴 하군요..ㅎㅎ 월드컵이 열릴 때마다 좋긴 하지만 시간이 흐름을 느끼곤합니다..ㅎㅎ;; 남아공 월드컵때까지만 해도 이런 느낌이 아니었는데...ㅠㅠ 다다음 월드컵쯤에는 또 정말 많이 변해있겠죠...ㅎㅎ;

오늘부터는 스케일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합니다. 이론을 아는 것이 실제 연주에 얼마나 도움이 되겠는가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하지만, 연주라는 것을 타고난 능력이나 직감으로 하는 유전자는 소수에 불과하다는 점과, 결국 현재 나온 많은 곡들이 스케일이론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이런 이론들을 알아가는 것이 연주력에 직접적인 도움을 준다는 사실을 부정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연주 또한 아는 것이 힘입니다~!

그럼 한걸음 한걸음~ 걸어가 보도록 합시다^^

메이져스케일과 마이너 스케일에 대해서는 코드와 음계를 설명할 때 이야기했었습니다. 반음의 위치에 따라서 달라지게 되는 것이죠

(메이져는 3-4, 7-8  마이너는 2-3, 5-6에 반음이 위치해있는 것이었죠.)

오늘부터는 좀 더 실전적으로 쓰는 스케일들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려합니다~

1. 펜타토닉 스케일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메이져펜타토닉 스케일은 도레미솔라"이고 "마이너펜타토닉 스케일은 라도레미솔"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5음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은 같지만, 메이져의 경우는 12356이 마이너틑 13457음으로 이루어져 있는 것이 차이점이죠. 주로 록음악에 쓰이는 스케일인데요~ 이 스케일을 익히신 다음에 락음악의 솔로를 들어보면 구조가 좀 더 눈에 들어오는 발전이 있을 것입니다^^

2. 블루스 스케일

블루스 스케일을 이론적으로 설명하자면 마이너펜타토닉에 ♭5음을 추가한 것입니다. 실질적으로 이야기하면 기존의 라도레미솔에 "레#"이 추가된 형태를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이것 외에 도#이나 솔#음을 추가함을 통해 느낌을 더 할 수 있죠. 이것은 소위 "텐션"이라고 합니다. 블루스 솔로를 들을 때 느끼는 끈적함의 근원을 이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홍대도 강남도 아닌 종로 낙원상가에 위치한 최적의 밴드연습실 합주실 더사운즈스튜디오~!

스케일에 대한 이야기는 내일 계~~~속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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