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넥 관리하는 법

안녕하세요. 홍대도 강남도 아닌 종로 낙원상가에 위치한 최적의 밴드연습실 합주실 더사운즈스튜디오의 이야기꾼 더사운즈스튜디오지기입니다.

더사운즈스튜디오는 밴드연습실 합주실뿐만 아니라 어쿠스틱기타 레슨, 통기타 학원, 보컬 레슨, 우쿨렐레 교육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기타를 사서 관리하는 분이라면 가장 신경쓰는 부분이 있습니다. 어디냐구요? 바로 "넥"이라는 부분입니다.

넥은 바로 이부분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이 넥이라는 부분이 중요한 이유는 운지하는 손이 직접 닿는 부분이기도 하고, 또한 프렛의 이동에 따라 한음한음 바뀌는 것이 얼마나 정확한지를 결정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넥이 너무 위로 혹은 너무 아래로 가서는 안됩니다. 적당선을 유지해야 하는 것이죠.

넥은 이부분을 돌려서 높이를 조정하는데 바로 트러스로드라고 하는 부분이죠. 넥의 상태를 다음과 같이 나눌 수 있습니다.

그냥 생각하기에는 3번째인 Straight상태가 가장 이상적인 상태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약간 Upbow된 4번째 상태가 가장 좋은 상태입니다. (물론 정도는 개인마다 다르겠죠)

가장 이상적인 줄의 높이는 기타의 경우 0.102mm~0.305mm, 베이스의 경우는 0.203mm~0.457mm입니다.

트러스로드를 조정해서 넥을 교정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넥이 너무 앞으로 휜 경우(사진 맨 위 Up-bow상태) 트러스로드를 시계방향으로 돌려서 넥을 낮춥니다.

2. 넥이 너무 뒤로 휜 경우(사진 맨 위에서 두번째 Back-bow상태) 트러스로드를 시계반대방향으로 돌려서 넥은 높입니다.

하지만 트러스로드 교정의 경우 모르는 분이 하게 되면 트러스로드 자체가 망가져서 낭패를 볼 수 있으니 전문가의 손에 맡기는 것을 추천합니다.

기타를 갖고 계신가요? 닦고 조이고 기름치고 이제 배워보세요~! 노래도 함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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