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주실 여러분께 드리는 일렉기타의 기초지식(브릿지-3)

안녕하세요~ 어느덧 추석 연휴도 마지막을 향해서 가고 있네요~ 하지만, 토요일과 일요일이 이어지고 있으니 연휴 후유증을 두려워하는 것은 약간 이르지 않나 싶습니다.^^ 합주실을 사랑하시는 여러분들도 자신만의 방식으로 완전한 힐링을 하시는 연휴가 되시길 바랍니다.^^ 하지만, 밴드연습실 합주실지기 더사운즈스튜디오지기는 쉬지 않습니다. 여러분께 최적의 합주실과 좋은 음악 정보 사이트를 제공해드리기 위해서죠^^ㅎㅎㅎ   즐거운 추석연휴 보내고 계신가요?ㅎ

더사운즈스튜디오는 밴드연습실 합주실 대여, 어쿠스틱 기타 레슨, 통기타 학원, 보컬 강습, 우쿨렐레 교육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어제부터 본격적으로 일렉기타 브릿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쉽게 본다면 단순히 줄을 고정하는 장치 정도로 생각할 수 있지만, 브릿지를 6개의 나사로 고정하느냐, 2개의 볼트로 고정하느냐, 아예 고정시키느냐에 따라 가능한 연주범위가 달라지기 때문에, 자신의 기타를 고르는 것에 있어서 상당히 중요한 요소라 할 수 있습니다. 

어제까지는 싱크로나이즈드 브릿지를 기본으로 하여 고정방식에 따라 분류된 브릿지들을 알아보았는데요~ 오늘도 브릿지에 대한 이이기는 쭉 계속됩니다~!

4. 윌킨슨 브릿지

윌킨슨 브릿지는 말 그대로 윌킨슨사에서 만든 브릿지를 이야기합니다. 원래의 윌킨슨 브릿지는 2개의 볼트로 고정하는 방식이었지만, 최근에 나온 윌킨슨 브릿지의 경우는 6개의 볼트로 고정하는 형태입니다. 또한 완전 고정은 아니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아밍플레이가 가능하죠~ 또한 줄높이를 조절하는 부분이 뒷부분이 아니라 앞부분에 있기 때문에 렌치로 조절하는 것이 좀 더 용이합니다.

또한 새들 부분을 조절하는 것을 통해 미세한 튜닝도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죠~ 싱크로나이즈드 브릿지와 비슷해 보이지만, 미세한 부분에서 좀 차이가 있네요~ㅋ

5. 튠오매틱 브릿지

주로 레스폴 기종에 쓰이는 튠오매틱 브릿지는 테일피스라는 물건과 빼놓을 수 없는데요~ 위에 있는 이미지에 왼쪽에 있는 것으로 줄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구요~ 줄의 높이는 

이 부분을 통해 조절할 수 있습니다. 고정형이구요~ 서스테인이 길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ㅋ 게리무어의 연주에서 그 서스테인을 느낄 수 있죠? 저 튠오매틱 브릿지도 한 몫하는 겁니다^^

6. 플로이드로즈 브릿지

일전에 일반 싱크로나이즈드 브릿지는 줄을 고정시키는 방식이 아니라서 아밍 플레이를 하면 튜닝이 틀어지는 문제가 있다고 했었죠? 그 고정시키는 방식을 락킹이라고 하는데요~ 줄을 고정하는 나사의 위치는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사실 위치가 여기라서 상당히 불편한데요~ 이 문제를 개량한 브릿지도 나옵니다^^) 

플로이드로즈 브릿지는 브릿지 자체는 바디에 고정되어 있고요 브릿지 뒤쪽이 바디 안에 있는 스프링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폭넓은 아밍 플레이와 함께 튜닝의 안정성이 확보되는 것이죠^^ (하지만, 한 번 줄이 끊어지면 장력의 차이로 인해 줄을 끼우고 튜닝을 하는 것이 오래 걸리는 단점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브릿지도 일장일단이 있네요~ 하지만 이런 단점들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은 계속되고 있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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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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