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코드는 어떻게 만들어지는 코드일까요?

안녕하세요. 홍대도 강남도 아닌 종로 낙원상가에 위치한 최적의 밴드연습실 합주실 그리고 통기타를 가르쳐드리는 기타레슨 강습실 학원 더사운즈스튜디오의 이야기꾼 더사운즈스튜디오지기입니다.

더사운즈스튜디오는 합주와 밴드연습 장소 제공, 어쿠스틱 기타 레슨, 우쿨렐레 교육, 통기타 학원, 보컬 강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음악과 함께 화이팅입니다.

흔히 기타를 배울 때 C코드를 먼저 배우죠. 이 C코드를 시작으로 우리는 여러가지 코드를 배우게 됩니다. 

배울 때 그냥 C코드라는 단편적인 지식을 배우는 것보다는 그 원리를 배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른 코드가 만들어지는 원리도 거의 똑같기 때문이죠.

그럼 그 원리로 들어가볼까요?

C코드는 우선 C스케일라는 음계로부터 시작됩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도,레,미,파,솔,라,시,도"이죠. 그러나 기타를 배울 때는 C,D,E,F,G,A,B,C로 이해하시는 것이 맞습니다. 

C스케일의 정식명칭은 C Major Scale입니다. 좀더 축약해서 이야기하면 C장조이죠. 보다시피 3번째와 4번째 그리고 7번째와 8번째음에는 사이음을 두지 않으면서 음계를 구성합니다. (모든 Major Scale은 이 원리를 기본으로 하죠.)

그럼 C코드란 무엇인가. C코드라는 것은 이 C Major Scale의 1,3,5번째 음을 동시에 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즉, C와 E그리고 G음을 동시에 내주는 것이죠. 그 원리를 통해서 통기타의 운지가 만들어지게 됩니다. 무슨뜻이냐구요?

기본적으로 통기타를 아무것도 운지하지 않은 상태에서 치면 가장 굵은줄(6번줄)부터 가장 얇은줄(1번줄)까지 E,A,D,G,B,E의 음이 납니다.

타브로 보면 다음과 같죠.

이것을 기초로 기타에서 어떤 프렛을 짚을지를 계산하는 것입니다. 방금 설명드렸던 C,E,G가 아닌 줄에 대해서 해당음이 날 수 있도록 프렛을 짚는 것이죠.

예를 들어 4번줄은 D음이 나기 때문에 두번째 칸을 짚어서 E음을 내게해야하는 것입니다.(기타프렛에서 한칸은 건반에서 한칸과 동일합니다. 흰건반 검은건반은 생각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렇게 나온 것이 바로 C코드의 운지죠. 이렇게 됩니다. 

사진으로도 한 번 볼까요?

코드를 잡을 때는 엄지손가락의 위치가 매우 중요합니다. 사운드가 깨긋하게 나느냐 나지 않느냐가 걸려있는 문제이기 때문이죠. 보통 넥에 잘 걸쳐있어야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위에서 보면 다음과 같죠.

사진이 좀 흐릿하게 나왔네요^^;; 어떠신가요? 이렇게 하나를 제대로 배우면 다른 것들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는 점. 놓치지 마세요.

종로 낙원상가에서 기타를 배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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