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홍대도 강남도 아닌 종로 낙원상가에 위치한 최적의 밴드연습실 합주실 더사운즈스튜디오의 이야기꾼 더사운즈스튜디오지기입니다.
더사운즈스튜디오는 밴드연습실 합주실 뿐만 아니라 어쿠스틱기타 레슨, 통기타 학원, 보컬 강습, 우쿨렐레 교육도 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날의 최저기온은 영하 14도라고 했더랬죠. 정말 추운 날씨입니다. 이렇게 추운날 우리에게 음악은 더욱 더 큰 의미를 주곤합니다. 왜일까요?
1. 우리의 추억이 겨울에 몰려 있기 때문입니다.
추억이라고 하면 보통 미성년자시기의 추억을 떠올리게 되죠? 사실 미성년자의 시기의 추억의 상당수는 겨울에 몰려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크리스마스, 새해, 설날, 학기말의 추억도 그렇고 가족들과의 시간이나 친구들과의 시간도 보통 겨울에 많죠. 그래서 오래된 노래를 겨울에 들으면 뭔가 좀 더 어렸을 때의 느낌으로 돌아갈 수 있는 것이 그런 이유입니다.
2. 함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함께하는 음악은 합주로만 가능한 것이 아닙니다. 음악을 혼자 듣는 것도 "함께"입니다. 그 음악을 만든 사람과 감정을 공유할 수 있고, 그 음악을 연주한 사람과 느낌을 공유할 수 있으며, 그 음악이 만들어진 배경을 안다면 아티스트와 원래 알았던 사람인 것같은 느낌을 가질 수 있죠. 추울수록 생각나는 것은 사람의 온기 아닐까요? 함께하기 힘든 세상. 음악은 그 "함께"를 만들어주기도 합니다.
3. 따뜻한 것들과 함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음악은 집중해서 들을 수도 있지만(물론 집중하면 더 좋죠^^) 그저 흘러가게만 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따뜻한 음료, 따뜻한 음식과 함께할 때 잔잔한 음악을 들으면 좀 더 높은 삶의 질을 누릴 수 있지 않을까싶네요^^
그리고 그 음악을 듣는 것을 넘어 할 수 있게 된다면 더욱 더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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