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주실지기가 전하는 통기타 이야기~(픽업-1)

10월의 첫날입니다. 10월..어느덧 월이 두자리가 되었네요..연말시즌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수많은 공연들과 행사 준비를 슬슬 해야 하는 시즌이 오고있군요^^ 더사운즈스튜디오는 더욱 바빠지겠고, 합주실지기는 더욱 정신을 차려야겠네요^^

안녕하세요~ 정신을 똑바로 차려야하는 밴드연습실 합주실지기 더사운즈스튜디오지기입니다.

더사운즈스튜디오는 밴드연습실 합주실 대여, 어쿠스틱 기타 레슨, 통기타 학원, 보컬 강습, 우쿨렐레 교육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어제까지는 통기타의 바디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통기타의 바디~ 정말 중요하죠? 통기타가 전자음을 쓰지 않는 악기이기 때문에 통 자체가 소리의 상당부분을 결정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통기타역시 앰프에서 소리가 빠져야하는 경우가 있고, 다른 악기와의 조화가 중요하기 때문에 케이블을 꽂고 하는 경우 픽업이라는 요소를 또 빼놓을 수가 없게되죠~

그래서 오늘부터는 통기타의 픽업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려합니다. 그럼 오늘은 바~~로 들어가볼까요???(여태;;길게 말 다 늘여놓고;;;-_-)

1. 피에조 방식

가장~~대중적인 방식의 픽업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다른 이름으로는 Undersaddle transducer라고도 하죠. 이게 무슨뜻이냐? 기타의 새들 밑에 현의 울림을 감지하는 센서를 넣어 소리를 증폭시키는 방식이라는 것이죠~

가장 위에 있는 것이 센서, 가운데에 있는 것이 케이블을 꽂는 부분, 그리고 가장 밑에 있는 것이 프리앰프죠~

예 바로 저 하얀 부분 밑에 센서를 집어넣는 거에요~ 

물론 이렇게 생긴 프리앰프도 있습니다.ㅋ 오히려 이 쪽이 보편적이죠?ㅋ

피에조 픽업은 상당히 깔끔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이크가 아니라 센서로 소리를 증폭시키기 때문에 하울링이 적어서 연주의 안정성을 더해주죠. 하지만, 픽업에서 나는 소리의 기본 요소가 통의 진동이 아니라 줄의 진동이기 때문에 기타소리 자체의 특성을 살려주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2. 마그네틱 방식

어쿠스틱의 마그네틱 픽업은 일렉기타의 픽업과 비슷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현의 진동 변화를 전류 흐름으로 바꾸어 증폭시켜주는 형태죠~ 그래서 바디 겉면에 저렇게 착~ 달라붙어 있는 것 입니다.ㅋ

피에조 픽업과 비교해 보았을 때 마그네틱 픽업의 가장 큰 특징은 통의 진동을 디테일하게 잡아낸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핑거링 스타일에 상당히 좋습니다. (일렉기타도 줄 하나하나를 연주할 때 소리가 좋죠?ㅋ) 하지만, 스트로크에서는 소리가 좀 뭉개진다는 단점이 있죠.ㅋ

어떠셨나요? 기타의 소리를 증폭시키는 방법에도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다들 장단점이 있고 자신이 하는 연주에 따라 선택하는 문제죠~ 사실 모든 것을 충족시키는 방법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밴드연습실 합주실 더사운즈스튜디오는 여러분이 최고의 음악적 선택을 하는 것을 지원합니다.

아이폰 합주실 어플 "종로합주실"도 많이 사랑해주세요~ 저는 내일 또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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