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부터 날씨가 급 추워졌습니다. 사실 날씨라는 것이 양력보다는 음력으로 세는 것이 더 정확하다고 하는데요~ 설이 이제 막 지났으니 이제 정말 추울때인가 봅니다. 하지만 추워도 합주실의 열기는 여전합니다^^
안녕하세요~ 밴드연습실 합주실지기 더사운즈스튜디오지기입니다. 홍대도 강남도 아닌 종로 낙원상가에 위치한 최적의 음악공간이죠~
더사운즈스튜디오는 밴드연습실 합주실 대여 어쿠스틱 기타 레슨, 통기타 학원, 보컬 강습, 우쿨렐레 교육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덱스터의 어쿠스틱 기타를 알아보는 마지막 시간입니다. 유명 프로 뮤지션들의 요청에 따라 만든 아티스트 커스텀 시리즈~!(Artist Custom Series) 그럼 시작해볼까요?^^
Dragon Custom (220만원)
가격대를 보면 당연히 아시겠지만 올솔리드 기타입니다. 윤도현씨의 주문으로 특별히 만들어진 기타죠. AAA급 싯카 스푸르스와 인디언 로즈우드로 바디를 만든 기타이며, 넥과 바디도 목재로 바인딩을 한 기타인데다가 넥이 원피스 사펠로 되어 있으며 Grover 헤드머신을 사용했습니다. 자개무늬가 매우 인상적인 작품입니다.
SJCR Custom을 기본으로 만든 모델이지만 자개무늬와 윤도현이라는 이름값으로 90만원 정도가 뛴 것으로 보입니다.
Zenith Custom (220만원)
아름다운 자개무늬와 메이플 측후판으로 만들어진 아름다운 기타 제니스입니다. 에보니 핑거보드를 사용했고 Gotoh의 헤드머신을 장착했죠. 전체적인 바인딩도 메이플로 하여 그 견고함과 아름다움을 두루 갖추게 되었습니다. 스푸르스는 일반적인 싯카가 유로피안이 아닌 "Bear Claw"라는 스푸르스를 썼군요.
DR-Jango Custom (140만원)
바디는 솔리드 스푸르스와 솔리드 로즈우드, 바디 바인딩은 메이플, 지판은 에보니를 쓴 상당히 기본에 충실한 기타입니다. (헤드머신이 아주 하이엔드는 아닌 것이 눈에 띕니다. WJ-28N GD를 썼죠.)
픽업은 L.R Baggs의 imix onboard를 장착하였습니다. 픽업이 장착된 올솔리드 기타의 공식가격이 140만원이라면 상당히 싸다고 할 수 있습니다. (imix는 국내 기타에서는 잘 안 쓰는 픽업이긴 하지만 중급 픽업인 Stage Pro와 비슷한 수준의 픽업으로 보시면 됩니다.)
DR-45 OM Custom (208만원)
이정선 시그네쳐로 명명되어지는 하이엔드 기타로 솔리드 AAA 스푸르스 상판과 로즈우드 측후판, 그리고 에보니 지판, Gotoh 헤드머신과 imix픽업 등 많은 것을 갖춘 기타입니다. 올솔리드의 사운드는 역시 들어봐야 제맛인데 말이죠^^;;
Premium Custom (173만원)
마호가니 넥과 솔리드베어클로우 스푸르스 상판 그리고 로즈우드 측후판을 쓴 기타입니다. 베이클로우 스푸르스는 일반 스푸르스보다 가격이 좀 더 나가죠. 헤드머신이나 브릿지, 바인딩 또한 최고의 것을 쓴 기타입니다.
커스텀 기타라는 것이 스펙을 비교해봤을 때 차이가 없는 듯 하지만 여기서 유명 뮤지션의 이름값이 들어가면 가격이 생각보다 많이 붙는 현상이 있는 것 같습니다^^ 구매하실 때 유념하시면 좋을 듯 하네요~
홍대도 강남도 아닌 종로 낙원상가에 위치한 최적의 밴드연습실 합주실 더사운즈스튜디오의 이야기는 내일도 계~~~속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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