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주실지기가 전하는 악기이야기(그랜드?업라이트?)

토요일에 인사드리는 밴드연습실 합주실지기 더사운즈스튜디오지기입니다. 홍대도 강남도 아닌 종로 낙원상가에 위치한 최적의 음악공간이죠~^^

12월 공연을 준비하는 밴드들의 열정으로 어제 금요일의 합주실은 정말 불!금!이었습니다. 활활활~~~합주실이 타올랐죠^^ 

음악이 있는 곳에 열정이 있는 것은 당연한 것이겠죠? 그 열정을 더사운즈스튜디오가 응원합니다~!!

더사운즈스튜디오는 밴드연습실 합주실 대여, 어쿠스틱 기타 레슨, 통기타 학원, 보컬 강습, 우쿨렐레 교육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피아노~! 아마 가장 많은 사람들이 접한 악기가 이 피아노라는 생각이 듭니다. 피아노에 대해 이야기를 하다보면 그랜드피아노와 엉업라이트피아노라는 이야기를 들으셨을텐데요~ 혹시 저처럼 그냥 그랜드는 좀 비싸고 업라이트는 좀 싸고 정도만 알고 계시지는 않나요?ㅎ(저는 그랬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 둘을 좀 비교해보는 시간을 가지려합니다~!

위에 있는 것이 그랜드피아노~! 아래에 있는 것이 업라이트피아노입니다^^

가격들이 워낙 천차만별이라서 딱 이건 얼마다라고 이야기할 수 없지만, 그랜드는 1000만원 넘어가는 것이 흔하고 업라이트는 흔하지 않다 정도로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물론 이게 절대적 기준은 아닙니다..ㅎㅎ;;)

그럼~! 힘차게 시작해볼까요?ㅋ

1. 건반을 어떻게 때리는가?

그랜드피아노는 건반과 현(피아노줄이죠)이 같은 평면상에 있어서 건반을 치면 해머가 현을 아래에서 위로 때립니다. 그래서 현을 때린 해머가 자연스럽게 밑으로 되돌아오죠. 그래서 반응이 좋고(자연중력을 이용하니까..) 강약의 폭도 넓습니다.

업라이트의 경우에는 수직방향으로 전달했다가 이것을 수평방향으로 바꿔서 전달하기 때문에 건반을 터치하는 것과 소리를 내는 것이 그랜드와 비교했을 때 한 단계 더 있습니다. 또한 원래대로 돌아오는 것도 무게가 아니라 스프링의 힘으로 하기 때문에 그랜드에 비해서 한계가 크죠. 사실 그랜드와 업라이트의 가장 큰 차이가 이 타건과 그에 따른 발음에서 생긴다고 할 수 있습니다.

2. 소리를 내는 구조는 어떻게 되는가?

소리를 내는 것에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현 밑에 있는 울림판인데요~ 그랜드피아노의 경우 이 판을 현의 길이에 맞게 만들 수 있지만 업라이트의 경우에는 장방향으로 만들어야 하는 제한을 받죠. 한마디로 그랜드의 경우는 현의 길이에 따라 구조가 만들어지고 이에 따라서 나무판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소리가 더욱 풍부하지만 업라이트의 경우에는 상자형이라는 특성상 음향판과 현의 구조를 만드는 것에 있어서 제한을 받게 됩니다. 그 점에서 소리의 퀄리티의 차이가 나게 되는 것이죠.

홍대도 강남도 아닌 종로 낙원상가에 위치한 최적의 합주실~! 더사운즈스튜디오의 이야기는 내일도 어김없이 계~~~속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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