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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이야기]

합주실지기가 전하는 악기이야기(덱스터-22)

토요일입니다. 명절연휴가 끝나고 첫 주말이다보니 더욱 더 얼떨떨한 것 같습니다. 주말에는 눈비예보가 있는데요~ 여기저기 가시는 길이 더욱 더 편안하고 안전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더사운즈스튜디오는 밴드연습실 합주실 대여, 어쿠스틱 기타 레슨, 통기타 학원, 보컬 강습, 우쿨렐레 교육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덱스터의 클래식기타에 대해서 좀 알아보려합니다. 아무래도 합주실을 찾는 분들에게는 이런 걸 알아보는 것이 좀 생소할 수도 있겠는데요~ 그래도 악기 각각이 따로따로 떨어진 그런 것은 아니기에~ 오늘도 힘차게 공부를 시작해보겠습니다~!


오늘은 Dexter의 DC 시리즈와 Standard에 대해서 알아보려합니다.


DC-10호 (26만원)

여느 보급형 클래식 기타와 마찬가지로 스푸르스탑과 나토측후판으로 시작합니다. 

헤드머신은 Jin Ho JC-79 NI가 달렸구요



Standard(28만원)

DC-10호와 함께 덱스터의 보급형 클래식기타의 한 종류라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마호가니 측후판을 사용한 차이점이 있고 유광입니다. 이외의 스펙은 거의 유사합니다.



DC-26호(37만 5천원)

여기부터는 상판을 솔리드 목재로 썼기 때문에 보급형이라고 보기 힘듭니다. 가격대도 좀 있구요. 이 모델은 솔리드 시더 상판에 마호가니 측후판을 쓴 모델입니다.



DC-30호(41만원)

Standard의 업그레이드 모델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솔리드 스푸르스상판과 마호가니 측후판이며 JIN HO JC-79 GD/PK2 로 헤드머신이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DC-35호(44만원)

솔리드 스푸르스와 오방골 측후판을 가진 모델입니다. 아무래도 마호가니 측후판보다는 약간 더 가격이 올라가며, 유광기타입니다.



DC-40호(49만5천원)

측후판이 로즈우드로 된 탑솔리드 클래식기타입니다. DC-30, 35, 40은 다른 스펙이 거의 유사한 상태에서 측후판이 바뀌면서 가격이 올라가는 체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역시 로즈우드가 제일 비싸네요..ㅎㅎ


DC-65호(86만원)


솔리드 목재가 주는 가격상승효과가 상당히 크군요. 65호부터는 올솔리드 클래식기타인데 이 모델은 솔리드 스푸르스와 솔리드 사펠을 쓴 모델입니다. 또한 지판과 브릿지를 에보니로 해서 단가가 더 올랐으며, 헤드머신 또한 JIN HO JC-800 GD로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오픈포어 마무리로 울림이 더욱 좋고, 아름다운 자개바인딩과 로젯장식 또한 고급스러움을 더하죠.



DC-90호(121만원)

DC 모델중에 가장 하이엔드 모델로서 스푸르스 로즈우드 올솔리드라는 바디 스펙을 가지고 있는 모델입니다. 에보니 브릿지와 지판이구요~ 유광피니쉬구요~ 다른 스펙에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습니다. 사실 Gotoh헤드머신을 쓴 것도 아닌데 단순히 측후판이 사펠에서 로즈우드로 갔다는 것 하나로 35만원 정도의 공식 가격차이가 있다는 것은 약간 의문스러운 부분입니다.


홍대도 강남도 아닌 종로 낙원상가에 위치한 최적의 밴드연습실 합주실 더사운즈스튜디오의 이야기는 내일도 계~~속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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