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에 위치한 합주실 밴드연습실 통기타 학원, 어쿠스틱 기타 레슨, 보컬 강습, 우쿠렐레 교육이 있는 더사운즈스튜디오는 여러분의 모든 음악을 응원합니다. 홍대도 강남도 아닌 종로 낙원상가에 위치한 최적의 합주실 더사운즈스튜디오. 그 이야기는 오늘도 계속됩니다.
좋은 기타를 고르는 방법~ 지난번에 이야기 한 적이 있었는데요~
좋은기타를 고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신에게 맞는 기타를 고르는 것도 중요합니다. 비슷한듯 하지만 오묘하게 다른 문제죠. 입문자에게는 결국 드레드넛기타를 고르느냐 OM바디의 기타를 고르느냐의 문제로 좁혀지게 되죠.
1. 드레드넛 바디
군함의 모양을 따서 만들었다는 의미로 드레드넛(Dreadnought)이라는 이름으로 명칭되는 이 바디는 크기가 큰편에 속하는 바디입니다. 본디 울림에 최적화 되도록 만들어진 바디이기 때문에 딱 봤을 때 "예쁘다"라는 생각을 가지기는 힘듭니다. 또한 체구가 작은 경우 이 기타로 연습하시는 것이 쉽지는 않습니다. (실제로 강의를 들으시는 분들 중에서 여자분인데 드레드넛 기타를 구매해서 연습하시다가 애를 먹는 분들도 꽤 있습니다.)
이 드레드넛 바디를 추천해드리는 분들은
-체구가 크거나 혹은 팔이 길어서 기타의 드레드넛 바디에 팔을 기대어서 박자에 맞춰 스트로크를 하기에 무리가 없는 분
-스트로크 소리가 묵직하고 울림이 좋은 것을 선호하는 분
-스트로크 위주의 노래(7080 포크송이나 CCM쪽 중 약간 무게가 있는 노래를 목표로 연습하시는 분)를 연습하기 원하시는 분
2. OM 바디
OM바디는 Ochestra Model의 준말입니다. 곡선미가 좀 더 강조되고 크기가 아담해서 위에 있는 드레드넛바디에 비해서 좀 더 예쁘다라는 생각이 드는 바디죠. 날렵한 연주를 구사하는 뮤지션들이 많이 쓰는 바디이기도 합니다. 입문자들에게 OM바디를 추천해드리는 이유는 드레드넛에 비해 자세를 잡고 치기에 부담이 없어서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딱 봤을 때 예쁘니 좋은거죠^^
이 OM바디를 추천해드리는 분들은
-체구가 작은 여자분들, 청소년 등
-스트로크 사운드가 묵직한 것보다 톤이 높아서 카랑카랑한 맛이 나는 것을 선호하는 분들
-날렵하고 빠른 스트로크 연주가 끌리는 분들
-그냥 내 기타가 예뻤으면 좋겠다는 분들
물론 더 큰 점보바디, 더 작은 콘서트바디 등이 있기는 하지만 입문자용기타로는 거의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입문자용 기타의 바디모델은 거의 대부분 저 2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제 기타에 먼지 쌓이게 하지 마시고, 배워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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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3039-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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